확률의 승리(카드 카운팅)

모든 도박 게임을 통틀어 플레이어에게 가장 유리한 확률의 게임은 블랙잭이다.

아니 카지노의 모든 도박게임은 대부분 공정한 룰을 갖고
때론 모든 플레이어가 유리한 확률을 가져갈수는 있다.

단...그  Timing 을 낚아채는 전체적인 내공이 필요하다.

사기도박이 아닌 이상 뱅커(주최)쪽과 플레이어쪽이 같은 룰에 의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플레이어가 승리할 확률은 낮아진다..

이유는 뱅커쪽이 약 2.5% 가량의 승리확률을 더 쥐고 가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플레이어가 이길 공산이 낮아지는 것이다..

위의 영화를 본건 약 3년 전이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일이고 그 일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시간되는 사람들은 찾아봐도 좋다..33.3%의 확률변수도 예로 제시해주는 장면이 있다..)

영화의 내용은 MIT 공학도들 주축으로  한 교수(케빈 스페이시)가 확률에 대한 카드 카운팅을 가르쳐서

카지노를 돌며 블랙잭으로 수십만불을 이기는 내용이다..
(실제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여기서 알고 넘어가야할게..바로

카드 카운팅 (CARD COUNTING) 기술이다..

블랙잭 게임에서 딜러가 뿌리는 카트의 숫자들을 기억하며 다음에 나올 카드를 예측하여

배팅을 하여 이기는 것이다.

물론..실질적으로 100% 를 다 읽어내는게 아닌 확률에 근거하여 약 80%를 읽어낸다..

그리고 혼자서는 이기기가 힘들기에 서로 각자 맡은 역할대로 신호를 주고 받으며

결국 이기는 카드를 받은 팀원이 MAX의 칩을 던져 뱅커의 돈을 털어버리는 것이다.

실제적으로 그들도 모니터링에 의해서 발각이 되고야 말았다.

그렇다고 카드 카운팅 기술이 불법이거나 나쁜게 아니라
우리가 승리하기 위한 수단이고 당연히 알아야 할 기술이다..

당연히 카지노에겐 잃어주는 고객이 진정한 고객이지 매일 따가는 고객은 불청객일 뿐이다.

고객인 우리는 당연히 이기고 일확천금을 누릴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오길 바라며 방문을 하는 것이고..

그러면서 서서히 중독이 되어가며 모든 걸 잃는 경우가 우리 눈에 익숙한 것이다.

모든 도박은 한번에 모든 걸 잃게 되어있지는 않다..
이기는 경우도 분명 존재하며 적어도 잃지는 않으며 유지하다가

타이밍에서 이기거나 지거나 승.패와 무 같은 조건들 안에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모 아니면 도 다..

인생이 그러하듯..

(사진 오른쪽이 실존 인물들..역시나 실존인물들의 페이스 퀄리티는 딴판이다..)

해외쪽에서 이룰수 있는 수익플랜들을 쫒고  생각하고 접근하다 보면

모든게 금융시장을 관통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돈이 오고가는 모든 길은 결국 다 도박과 밀접하다..아니 그냥 도박이라고 보면 된다..

힘을 가진자들의 논리의 합법적인 거래이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뿐..

카지노,스포츠배팅,주식,파이낸셜,힙,FX,선물 등등...다 같은 맥락이다..

내가 잘 골라서 그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

SCALPING 이라는 것은..

주식에 쓰이는 용어로써 단기.초단타 수익성을 노리는 방식을 뜻하는 것이지만

또 나름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 단어가 스포츠배팅에도 적용이 된다..그런데 사실은 배팅에 써먹기엔 조금 무식하다..

SURE BET(양방)이 널리 퍼져가면서 그 수익에 따른 표현을 하기 위해 스캘핑이라는 단어가 간혹 나오는데

정확히 적용 시키려면 실시간에서 가능한 단어이다..

주식 시장처럼 해외의 스포츠북 싸이트중 배당의 폭이 큰 싸이트를 다 열어놓는다..

각 분야의 모든 배팅이벤트를 찾는다..

몇개의 싸이트에서 동일 이벤트를 뒤적인다.

배당을 비교한다..

프로핏이 단 0.5% 라도 적용이 되면 그 종목을 구매한다..그러나 이 상황에선 스캘핑이 아니다..

그 종목의 배당은 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기도 한다.

내가 0.5 % 의 수익률을 노리고 배팅을 했는데

실시간으로 배당이 오르락 거리며 초반에 구매한 복표보단 하향을 할 경우 손실을 볼수도 있다.

그래서 간혹 확률적인 부분이나 통계적인 부분을 예측해가며 배당의 갭을 노리는게

바로 스캘핑이다..

카드 카운팅과 스캘핑은 분명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둘다 이기기 위한 전략에 필수 요소이다.

우리야 여러가지 조건이 부합하지 못한 환경에서 배팅을 해야하니

큰 수익을 가지지 못하는 만큼 다행이 손실도 크지는 않다..

그렇지만 우리는 어쩔수 없이 도박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을수 밖에 없다..

그리 익숙하지 않은 슈어벳으로 얻는 수익은 도박으로 얻는 수익보단 크지 못하며

경기의 승패를 지켜봐야 알수 있는 짜릿함이나 좌절을 느낄수 없기 때문이다..

영화 21의 주인공들은 분명 도박을 했다..

하지만 그들은 많은 경기에서 이겼다..

그들이 이길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카드 카운팅이었다..

다음 나올 카드를 알고 들어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