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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2일 금요일

에이전시에 대해서..

먼저..
블로그에 정보스러운 글을 쓰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그 이유는 두가지다..
첫째는 이래저래 할게 많아서 생각을 옮길 시간이 없고..
둘째는..스포츠 배팅의 인구는 많은데 나름의 생소함을 가지는 분야이다 보니
배우려는 사람들과 그 와중에 또 나름 얼레벌레 남의 지식을 가지고
자신보다 더 모르는 상대를 대상으로 아는 척을 하며 단발 거래를 하고자 하는 부류들 때문이다.
블로그 방문자중에 이미 80%는 양방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러을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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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양방을 하고 있는 배터들이나
해외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배터들은 거의 다 에이전시를 통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마권업체는 단연 피나클과 sbo 다..원조격은 스보다..
그때의 에이전트 개념은 사설을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이었기에 신기하긴 했었지만
이용은 할수가 없었다..
때마침 나 역시 이용하던 사설에서 두번의 먹튀를 당한 시점이었기에 검증이 안된것은 이용하지 않고자 했다.
생각해보면 그때는 정말 아는게 없었다..

오로지 배트맨이 정하는 룰이 지극히 정상적인걸로 알았으니..

아시아를 겨냥해서 운영하는 업체중에 위 3개 싸이트의 에이전시가 가장 많이 퍼져있다..
그 밖의 해외업체들도 여러개가 있으며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W88은..같은 시스템을 가졌음에도 협력업체를 두지 않는다.
여러가지의 계산이 깔려 있겠지만 사고 발생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서인지도 모를 일이다..

갑자기 국내에서 해외의 배팅업체가 뜰수 있었던건 바로 해외에서는 불가능한 고수익의 sure betting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직 뭣모르는 국내의 배터들에겐 양방만이 살길이고 양방은 엄청난 부를 축적할수 있고 양방은 영원하고
양방은 너무 쉽고 양방은 앞으로도 큰 돈이 되기때문에 계산기나 프로그램의 가치도 어마하게 높고...
이러는지 안다..

얼마전 내가 블로그를 처음 만들던 시점에 상담을 했던 사람에게 전화가 왔다.
sbo를 이용중이었는데 에이전시 한테 약 300만원의 먹튀를 당했다고 한다.
currency (통화) 는 당연히 태국의 바트 였다..

해외배팅을 접하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바트에 대한 위험성에 대한 글들은 봤을 것이다.
에이전시 중엔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픈을 해주기도 한다.
그러므로서 안전하게 한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왜 TB 가 사고가 날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찾기 힘들다..(글을 잘 읽어보면 알게된다..)
아주 간단하게 환률의 격 이다..
그 돈이 갖는 가치..

환률이라는 것은 세계의 금융시장에 있어서 일정하게 통용이 되게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가치는 비스무리하게 맥여진다.
즉 100 USD가 가지는 가치는 우리나라 10만원이 가지는 가치이다.
우리나라 10만원은 태국 바트로 3만원이 조금 넘는다..

만약 당신이 에이전시를 통하여 받은 싸이트에서 10만원을 입금했다면 당신의 어카운트에 2.700 바트 정도가 입금이 되어야 한다.
당연히 100만원이라면 27.000 바트다..

그러나 대부분이 착각을 하는게 우리나라 환률하고 동일시 해버린다는 것이다.
와~~ 국내에서 해외 배팅이 가능하다보니 이런 신세계가 없다.. 그 이유만으로 미처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100만원을 넣으면 아마 1만 바트정도 충전이 될것이다..

약 65만원을 눈탱이 맞고 시작한다..
어째껀 당신이 양방을 했든 싱글배팅을 했든 당신이 건낸 돈 이상의 당첨금이 쌓여서 출금을 하고자 하니..
이 얼마나 개탄스러울 일인가..

차라리 일반 배팅이면 그나마 잃은 경우도 있으니 덜하겠지만..
놀이터를 끼고 양방을 하는 배터들은 둘중에 한군데가 맞으면 된다.
배터들 입장에서는 에이전시를 낀 해외가 맞으면 그나마 안전하다고 느끼겠지만
결국은 그놈이 그놈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이 아주 간단하고도 깔끔한 이야기가 왜 당신에게 전달되지 않느냐면
홍콩달러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아주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자면
당신이 에이전시를 통할때 우리나라와 맞 먹는 통화를 제공하는 업체이면 문제될게 없다..

100 홍콩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 1만4천~5천원 정도가 된다..
당신이 10만원을 송금한뒤 당신의 어카운드 커런시에 650 이 넘는 HK$가 충전된다면 것 또한 문제될게 없다.
바트 역시 위에 쓴것 처럼 그에 맞춰서 충전이 된다라면 문제될게 없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그게 아닐것이다.

그래서 난 아무리 믿을만한 에이전시라도 많은 금액을 잠가놓고 있지 말라고 말을한다.
그리고..여러분들이 모르기 때문에 에이전시를 이용하는 것이겠지만
현재 우리나라 KRW 을 다루는 해외 마권업체들도 있다..
쫌 아는 사람들은 한군데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그래서 가끔 잘못된 정보를 노출 시키는 경우를 종종 본다..
에이전시들은 그게 노출이 되면 밥그릇에 치명타를 입기 때문이다..

얼마전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친구가 에이전시 코드를 사겠다고 하길래
자세히 알아보고 구지 돈 써가면서 하지말라고 말렸지만 결국 일정한 금액을 주고 코드를 사버렸다.

가끔..에이전시를 제안하는 쪽지도 받는다.
그리고 근래에는 또 어디에서 떨어져 나온 BET 이라고 홍보를 하며 KRW 을 취급한다고 하는데
내 시각엔 사설에 가깝다고 보인다.

해외 배팅의 접근이 쉬워 질수록 그만큼 함정도 많이 도사리게 될것이다..
아시아 마권 회사들의 시스템은 피라미드 형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붕괴될 소지가 없고
사고를 친 에이전트는 다시는 발을 들일수가 없다고는 하지만 이미 플레이어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똑같은 조건이라면 누구나 다이렉트를 선호하지 굳이 에이전트를 이용할 이유가 없는것도 사실이다.

다음은 해외 SURE BET 에 대해 세부적으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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